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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합니다. 어느새 금경축이라니?!
김충수 신부  (Homepage) 2020-07-11 14:20:22, 조회 : 21, 추천 : 3

안녕하세요? PMSKIM님, 오랜만입니다.  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.

제가 어느새 사제로 서품된지 50년이 되었다니...도저히 상상이 안 갑니다.

그러나 분명히 50년째 접어든 것이 사실입니다.  

다음은 제가 지난 6월19일 사제성화의 날에 축하식에서 감사의 말씀으로 드린 내용입니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<어느새 금경축이라니... ?!>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2020.06.19. 김충수 신부

아일랜드의 극작가 George Bernard Shaw가 자기 묘비에 이러한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. "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,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!"“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지!”물론 오역이라고는 하지만, 다행히도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바로 이 말인 것 같습니다. 제가 어느새 사제로 서품된 지 50주년이 되었다니, 그야말로 “우물쭈물 하다보니, 어느새 금경축이라니...? 라는 말밖에는 안 나옵니다. 제가 젊은 보좌신부 때만 해도 어느 신부님이 금경축을 맞이했다는 얘기는 들어본 기억이 없어서 전설적인 얘기로만 생각했었습니다. 그런데 제가 사제로 서품된지 벌써 50주년이 되었다니... 실감이 안 납니다. 굳이 한 마디 감회를 남기라면 저는 사무엘기 하권 7장18절에 나오는 다윗 성왕의 감사기도밖에는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. “주 하느님, 제가 누구이기에, 또 제 집안이 무엇이기에, 당신께서 저를 여기까지 데려오셨습니까...?” 그리고 한마디 더 하라면 그리스의 유명한 소설가이자 시인인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마지막 말처럼“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.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. 나는 자유다!”라고 외치고 싶습니다. 그리고 혹시 제가 다시 태어나는 이변(異變)이 일어난다면...
♫ 나는 다시 태어나도 ♫ 사제의 길 걸으렵니다 ♫

감사합니다.”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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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55  안녕하세요 사진보고싶은데 안나오네요    이승희 2020/07/20 2 23
 감사합니다. 어느새 금경축이라니?!    김충수 신부 2020/07/11 3 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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